계명문화대-대구강서소방서, 소방·응급구조 전문인재 양성 '맞손'

입력 2026-08-14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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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교내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
대학 실습교육 인프라와 소방서 현장 경험 연계
학생 재난·응급상황 대응 능력·현장 실무역량 함양

(왼쪽부터)신기선 대구강서소방서장과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왼쪽부터)신기선 대구강서소방서장과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강서소방서와 손잡고 소방·응급구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계명문화대는 14일 교내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대구강서소방서와 소방·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신기선 대구강서소방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실습교육 인프라와 소방서의 현장 경험을 연계해 실제 재난·안전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방-대학 통합 시뮬레이션 교육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소방·안전 분야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대학생들에게 소방 현장실습과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 등 각종 현장훈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계명문화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실습 기자재와 교육시설을 지원한다.

계명문화대는 소방환경안전과와 응급구조과를 중심으로 이번 협약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재난·응급상황 대응 능력과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소방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강화해 재난과 안전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선 대구강서소방서장은 "소방 현장에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실습과 통합 시뮬레이션 교육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