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 120명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매 학기 운영…봉사활동까지 연계
학생 전공지식 활용한 치매 봉사프로그램도 개발 추진
경일대학교 학생 120명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다.
경일대는 지난 28일 교내 5호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중앙·광역치매센터와 지역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말한다.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인식개선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향후 치매 관련 자원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경일대는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사회봉사 교과목을 연계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매 학기 운영하고 있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이 각자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치매 관련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전공 연계형 치매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서비스러닝(Service Learning)을 확대하고 사회봉사 동아리 활동과도 연계한다.
배영자 경일대 사회복지경영학과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만이 감당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대학생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