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KIU Bridge 단원 50명 통역가로 참여
다양한 국적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증진
경일대학교 통역봉사단 'KIU Bridge'가 세계 106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경일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열리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KIU Bridge 단원 50명이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KIU Bridge는 영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 소통 역량을 갖춘 대학 구성원들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와 동반인들이 경기와 행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통역과 현장 안내 등을 맡는다.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KIU Bridge 대표 학생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경일대 기계전기공학부 1학년 나시르 무하마드 우마르 빈(파키스탄) 학생은 기수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국내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참여한다. 경일대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외국어 능력을 국제행사 현장에서 활용하고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하나의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의 글로벌 인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권예슬 KIU Bridge 통역봉사단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역량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국제행사에 직접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이 외국어 능력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