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외전]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일하는 의회 만들겠다"

입력 2026-09-01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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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경험 바탕으로 군민 체감하는 '일하는 의회' 만들 것"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성주 곳곳의 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봐왔습니다. 그 경험을 잘 살려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대 성주군의회 전반기를 이끌고 있는 김종식 의장은 30여 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장은 성주군 공직자로 근무하며 농업과 지역개발, 주민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이후 제9대 성주군의회 의원으로 입성해 군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오랜 행정 경험은 김 의장이 가진 독보적인 강점이다. 지자체에서 사업이 기획되고 예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편성·집행되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의 적정성, 군민 수혜 효과를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추진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확실히 요구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은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단순한 지적이나 견제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는 것이 의회의 진정한 역할이라는 소신이다.

의회 운영에 있어서는 8명의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강조했다. 의원 개개인이 가진 경험과 관점을 존중해 주요 사안마다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치고,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군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진 만큼 의원 교육과 정책연구 활동을 한층 강화해 주요 정책과 예산을 분석하는 의회의 전문성도 꾸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는 견제와 협력의 건강한 조화를 으뜸으로 꼽았다. 비판할 부분은 명확히 짚어내되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을 높이는 안건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성주 발전이라는 수레를 함께 끌어가는 두 개의 바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성주가 풀어가야 할 핵심 과제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 농업인들이 고령화나 일손 부족 문제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여건을 조성하며, 청년 정주 여건과 보육·교육 환경을 다각도로 개선해 인구 위기에 길게 대처할 방침이다. 여기에 도로, 교통, 복지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세심한 민생 의정도 약속했다.

김 의장은 "화려한 계획이나 약속보다 실제로 하나라도 제대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 의회가 제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음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