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U-17 세계선수권 8강 진출

입력 2026-08-13 1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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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점수 3대0으로 필리핀 완파
8강전서 15일 튀르키예와 대결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3일(한국 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U-17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 출격해 필리핀을 세트 점수 3대0(25-21 25-18 25-14)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5연승,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데 이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서연(선명여고)이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3개씩 기록하며 19점을 올렸다. 어민서(한봄고)와 장수인(경남여고)도 각각 15점, 10점씩 뽑으며 지원 사격했다. 한국은 15일 오전 9시 일본을 3대0으로 꺾은 튀르키예와 4강 진출을 두고 대결한다.

이날 1세트 접전에서 어민서와 손서연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2세트를 쉽게 마무리한 한국은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손서연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손서연, 최민주(경해여중)의 연속 블로킹과 어민서의 서브 에이스를 더해 상대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