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일상 해치면 한 치의 예외도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동남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겨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스캠 조직원들이 검거됐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어디에 숨어있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카자흐스탄으로 잠입해 우리 국민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이던 한국인 조직원들이 현지 검거 2주 만에 전원 국내로 송환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범죄에는 한 치의 예외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정부 합동 '초국가범죄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23일 카자흐스탄 당국과 알마티에서 합동 검거 작전을 벌여 스캠 조직원 14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현지 당국 협조를 거쳐 국내로 송환됐다.
이 대통령은 "검거에서 송환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님과 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토카예프 대통령님과 관계 당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달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전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