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가시화…여야 힘 모았다

입력 2026-08-10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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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태선, 野 조지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회동
"경산~울산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돼야"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과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과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조지연 의원실 제공

영남권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10일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과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현재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검토를 거쳐 기획예산처에서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서 두 의원은 해당 사업의 반영 및 후속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야 의원이 국가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산과 울산은 산업적 연계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 교통망이 없어 물류와 인적 이동이 우회 노선에 의존하고 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이동거리는 약 23㎞, 통행시간은 약 16분 단축돼 물류비 절감과 부품 공급망 안정화, 기업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산업 등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에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여야가 뜻을 모은 만큼, 경산시민과 지역 기업인들의 염원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를 끝까지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과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산)과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조지연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