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대신證 목표가 41만원으로 상향
알테오젠이 장 초반 12%대 급등하고 있다. 2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알테오젠 지분 5% 이상 보유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9시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2%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4만6000원까지 올랐다.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688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41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26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299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43억17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블랙록의 지분 보유 소식도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같은 날 알테오젠 주식 269만444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보유 비율은 5.03%이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다. 직전 267만175주(4.98%)에서 2만4273주 늘어나면서 지분율이 5%를 넘어섰다. 변동 방법은 장내 매수다.
증권가에서도 알테오젠에 대한 눈높이를 높였다. 대신증권은 이날 알테오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4700원에서 41만원으로 6.6% 상향했다. 지난 5일 체결한 신규 ALT-B4 계약을 기업가치에 추가 반영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큐렉스 매출 증가에 따라 판매 마일스톤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에도 키트루다 큐렉스 관련 판매 마일스톤과 최근 체결한 신규 ALT-B4 계약의 계약금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