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청소년들, 독도서 국토 수호 의지 다져

입력 2026-08-09 1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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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울릉도 탐방에 나선 영주 지역 청소년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독도·울릉도 탐방에 나선 영주 지역 청소년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광복 81주년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독도·울릉도 역사·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학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영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울릉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지리적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울릉도의 주요 생태·지질 명소와 독도박물관을 견학한 뒤 독도에 직접 입도했다.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독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순국선열의 국토 수호 정신과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영토 주권 의식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바른 역사관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과 기업, 출향인 등의 기탁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활용,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