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거버넌스 혁신 강조
공공기관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새로운 운영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후위기와 저출생, 지방소멸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가 확산되면서 공공서비스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공공관리연구원은 최근 광주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ESG를 단순한 경영 기법이 아닌 조직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ESG의 개념과 국내외 정책 동향,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방향,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 사회적 약자 보호, 윤리경영, 주민 참여 확대, ESG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공공기관의 주요 실천 과제도 공유됐다.
배성기 공공관리연구원 원장은 "ESG는 민간기업만의 경영 전략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더 큰 공공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운영 원칙"이라며 "환경과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