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3거래일 연속 상한가…최대주주 변경 기대

입력 2026-08-04 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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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 새 최대주주 예정…140억원 경영권 인수

본느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이 추진되면서 관련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본느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본느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 임성기 씨 외 4인이 보유한 주식 316만2940주를 범LG가인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에게 약 14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 대상 지분은 37.7%로, 거래가 마무리되면 구 전 회장이 본느의 새 최대주주에 오른다. 잔금 지급과 경영권 이전 예정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

이번 거래의 주당 양수도 가격은 4427원으로 계약 체결 당시 본느 주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구 전 회장이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급해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자금 투입에도 나선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구 전 회장은 경영권 인수와 함께 본느에 대한 추가 투자도 추진한다. 본느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2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167만8096주를 발행하며 배정 대상은 에이치투자조합이다. 또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도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대상은 벤타셀렉트이며,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