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갑자기 쓰러져…소방 인력 13명·장비 4대 투입
경북 봉화 청량산을 오르던 50대 여성이 산행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소방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분쯤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청량산 응진전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A(59·여)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지인과 함께 산행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산악사고 대응을 위해 인력 13명과 장비 4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오전 9시 20분쯤 소방 헬기(경북 2호기)를 투입해 구조 지원에 나섰다. 산악용 구조 장비를 활용해 수색을 벌인 구조 대원들은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분쯤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오전 10시 22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소방 헬기에 실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그러나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지인 등을 상대로 A씨가 산행 중 쓰러진 정확한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