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안동 식문화 자원 가치 높일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

입력 2026-08-03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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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문 프로그램 한 달간 운영…학생·시민 대상 전문 인력 육성
안동 콩·한우·종가음식 등 지역 특산물 활용한 체험 기획 실습
자격시험·시연 평가 거쳐 수료…지역 관광·경쟁력 강화 기대

국립경국대는 최근 학내 지역교육문화복합관에서 K-인문 지역 특산품 기반
국립경국대는 최근 학내 지역교육문화복합관에서 K-인문 지역 특산품 기반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과 농·특산물을 결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국립경국대는 최근 학내 지역교육문화복합관에서 K-인문 지역 특산품 기반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동의 음식 문화자원의 맥을 잇고,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체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23일까지 한 달간 안동종가문화원과 협력해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추진됐다. 수료생들은 안동 콩과 고추를 활용한 발효식품을 비롯해 안동 한우, 종가음식, 생강, 헴프, 참마, 약선요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식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습했다.

교육 과정 막바지에는 문화 체험 디자이너 자격시험과 체험 시연 평가가 함께 진행돼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다졌다.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지역의 고유 문화와 특산물을 연결하는 특화 인재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동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