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인권보장·투명운영 인정…장애인 자립 지원 성과 결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정인장애인복지회 산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울타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종합 최고 등급인 A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5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행복울타리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평가 영역 모두에서 90점 이상의 A등급을 받아 전국 및 대구 평균(B~C등급)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울타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직업재활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제과·제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운영 법인인 사단법인 정인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이 보호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삶터-배움터-일터'가 연계되는 성장 체계를 운영해 왔다. 자립훈련과 교육, 직업재활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운영 방식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으로 평가된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은 물론 장애인 근로자의 특성에 맞춘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의 인권과 권리 보장, 투명한 조직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가 차원의 공식 인증을 받게 됐다.
행복울타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매장을 이용하며 함께해 준 관심과 응원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탱하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