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30일 육군 50사단 본청 2층 회의실에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50사단과 군 장병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초년생들에 대한 해외 취업사기·고액알바 등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전역을 앞둔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보이스피싱 발생 933건 중 30대 이하가 271건으로 29%를 차지하는 등 청년층의 피해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군 복무 후 사회로 복귀하는 군 장병들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군 장병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육군 50사단은 교육을 위한 장소 제공·예비전역 군 장병 소집 및 교육 시간 배정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세 기관이 협약하여 추진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 방향을 조율하고 내실있게 준비해 군 장병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상자별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