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쪽 백서·200쪽 화보집에 유치·준비·개최·Post-APEC 전략 총망라
349장 사진으로 정상회의 생생한 현장 기록…시민·공직자 땀과 노력도 담아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유치 과정과 개최 준비상황 등을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APEC 정상회의 백서 및 화보집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APEC 백서에는 정상회의 유치 선언, 개최지 선정, 준비 과정, 성공적 개최와 주요 성과, Post-APEC 전략 등 정상회의의 전 과정을 담았다. 또 APEC의 주요 의제와 경북·경주만의 문화·산업 DNA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성과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식의 기존 백서와 달리, 이번에는 별도의 화보집도 함께 제작해 APEC 정상회의의 생생한 현장을 시각적으로 기록한 게 특징이다. 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의 성과들과 이를 준비하는 과정도 착실히 담았다.
500여 쪽 분량의 백서는 ▷APEC 소개 및 의미 ▷APEC 유치 과정 및 배경 ▷기반시설 조성 ▷경제 APEC ▷문화 APEC ▷시민 APEC ▷핵심성과 및 Post-APEC 전략 ▷실무와 운영의 기록 ▷SOM1·문화산업고위급대화·정상회의 성과 ▷인터뷰 기반 현장의 목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200여 쪽 분량 화보집은 ▷천년도약 경북의 위대한 도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빛나는 성과 ▷철저한 준비의 여정, 완벽을 향한 300일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화보집은 총 349장의 사진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순간과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 이상걸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섰던 '왼발박사' 이범식 (사)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회장, 정상회의 기간 빈틈없는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한 전영훈 경북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백서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백서와 화보집이 경주의 도전과 성취를 후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록이자, 포스트 APEC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상회의의 전 과정을 기록한 백서는 역사적 자산이자,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 시·도민, 공직자 모두의 땀과 열정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이라며 "경북에서 시작된 성공의 경험을 대한민국과 함께 공유하는 정책 자산이자, 미래 세대에게 경북의 도전과 성공을 전하는 역사적 기록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