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 연휴 '비상급수 대응체계' 가동…안정적 수돗물 공급 총력

입력 2026-09-18 15:13: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4~27일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20개 점검반 206명 투입
고지대 등 취약지역 집중 관리, 병입수돗물 4만7천병 등 비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기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4~27일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에 앞서 20개 점검반(206명)을 투입해 취·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도·송·배·급수관로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취·정수장 정수공정별 기계·전기시설과 상수도 관로 및 각종 변류시설의 이상 유무도 정비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고지대 등 수압·수질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잔류염소를 측정해 기준에 미달하거나 민원이 발생할 경우 관 세척 등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상수도 공사장에 대해서도 현장 안전점검과 도로 복구 구간의 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굴착한 도로는 추석 연휴 3일 전까지는 완전히 복구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추석 전날에는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27일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누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누수 복구업체의 주·야간 비상대기체계도 유지한다.

아울러 비상급수에 대비해 병입수돗물 4만7천병을 비축하고 급수차량 3대를 비상 대기시키는 등 비상급수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수도 사고나 수질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