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선우정아·백현진·장필순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축제…13일 개막

입력 2026-07-30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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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 3일간 개최
대극장·소극장서 아티스트 공연…전시실도 연장 개방
영화관·뮤지컬 특강·GV·심야책방 다채로운 문화행사
야외 광장·로비 무대 확장…예술 체험·마켓 등도 마련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 행사 사진. 기관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공연과 전시, 영화, 책방, 체험, 마켓을 한데 모은 도심형 복합문화예술축제로 한여름 밤을 물들인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8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3일간 '2026 수성아트피아 시즌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여름의 밤, 감각이 열리는 시간'을 주제로 대극장과 소극장, 전시실, 로비, 라운지, 야외광장 등 수성아트피아 전 공간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전진희
13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전진희
14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종합예술인 백현진
14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종합예술인 백현진
15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포크록 가수 장필순
15일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포크록 가수 장필순

축제의 메인 공연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소극장에서는 '이상한 밤' 시리즈를 통해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지닌 세 아티스트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13일에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전진희가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를, 14일에는 음악가, 배우, 화가, 행위예술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종합예술인 백현진의 음악과 말, 태도와 움직임이 결합된 공연을, 15일에는 국내 대표 포크록 가수 장필순이 삶과 자연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극장에서는 15일 오후 7시 30분 '재즈 포레스트 시리즈–EP2. 선우정아'가 열린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재즈와 팝, R&B를 넘나드는 선우정아만의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15일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가수 선우정아
15일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가수 선우정아

낮에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4~15일 전시실에서는 원예찬·신명준 작가와 함께하는 'ART-Y 챌린지'가 진행되며, 소극장 로비에서는 LP마켓과 사운드 테이블을 운영해 직접 고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야외공간과 공연장 로비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대극장 라운지에서는 정은주 재즈 퀸텟(14일)과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15일)가 참여하는 '라운지 선셋 콘서트'가 열리고, 14일 대극장 로비에서는 스트릿댄스팀 아트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 행사 사진. 기관 제공

밤이 깊어질수록 영화와 강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4~15일 라운지에서는 영화 '첨밀밀'과 '8월의 크리스마스'를 상영하는 '조금 늦은 영화관'이 운영되며, 알토홀에서는 14일 황조교의 뮤지컬 특강과 15일 대구단편영화제 연계 시네마·GV가 마련된다. S라운지에서는 13일부터 3일간 북클럽 프로그램 '더폴락과 함께하는 심야책방'도 열린다.

야외광장에서는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밤마실장'이 운영되며, 전시실에서는 수성스페셜아티스트 최은철의 전시 '그림자 위에 그림자'를 연장 개방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아트피아 곳곳에서 음악과 영화, 책, 취향과 감각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를 준비했다"며 "공연장과 로비, 광장과 라운지를 따라 이어지는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 공연과 대부분의 부대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극장 '재즈 포레스트–선우정아'와 소극장 '이상한 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된다. 문의 053-668-1800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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