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안 내고 지구대서 주취 난동…3선 춘천시의원 입건

입력 2026-07-29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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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강원 지역의 3선 기초의원이 술에 취한 상태로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춘천경찰서는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김지숙 춘천시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쯤 춘천시 후평지구대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의원은 택시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택시기사가 김 의원을 태우고 지구대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의원의 신원이 확인됐고 도주 우려가 없는 데다 소란의 정도도 비교적 경미하다고 판단해 현행범으로 체포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