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첫 '나눔명문기업' 탄생…에이스씨엔텍, 1억원 기부 약정

입력 2026-07-28 14: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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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스씨엔텍 장덕흠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주)에이스씨엔텍 장덕흠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에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했다.

영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에이스씨엔텍(대표 장덕흠)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장덕흠 ㈜에이스씨엔텍 대표이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으며 영주시 제1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탄소섬유 가공 전문기업인 ㈜에이스씨엔텍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장덕흠 대표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영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법인 명의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개인과 기업을 아우르는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장덕흠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영주시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에이스씨엔텍이 가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으로 존경받는 기업의 모범을 보여준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기업이 나눔 문화에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