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성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원 상호기부…지역 상생 협력 강화

입력 2026-07-28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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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과 의성농협이 28일 영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원 상호기탁식을 열었다. 영주시 제공
영주농협과 의성농협이 28일 영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원 상호기탁식을 열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와 의성군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상생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영주농협과 의성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원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앞서 22일 의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상호기부는 영주농협과 의성군 농·축협 임직원들이 인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서로의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3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의지를 다졌다.

기탁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교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양 지역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이뤄진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근 영주시 세무과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뜻을 모아준 영주농협과 의성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