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미디어위원장에 이진숙…수석대변인에 박충권 추가 임명

입력 2026-07-27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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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출신 이진숙 미디어위원장 임명…국힘 "전문성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이 23일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매일신문과 인터뷰 하고 있다. 이진숙 의원실 제공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이 23일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매일신문과 인터뷰 하고 있다. 이진숙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이 신임 미디어위원장에 이진숙 의원(대구 달성)을 임명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신임 상설위원장은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위원장직에 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당의 관련 분야 특별위원회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걸프전과 이라크전에 투입된 국내 최초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본부장, 대전MBC 사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법률자문위원장에는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김태규 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이날 국민의힘은 당 수석대변인으로 박충권 의원(비례)을 추가 임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2인 체제로 운영된 수석대변인 체제의 업무적 부담을 줄이고, 3인으로 운영 중인 원내대변인단과의 균형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의 수석대변인 임명에 따라 당 수석대변인은 기존 박성훈·최보윤 의원과 함께 3인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