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45개사 현장 간담회서 판로·맞춤형 지원방안 논의
관광업 사업자·예비창업자·대학생 대상 디지털 마케팅 교육
경북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기업의 성장을 돕는 현장 지원과 디지털 실무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기업과 인재를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 이하 사업단)은 지난 21일 로컬문화기지에서 '2026년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창업 지원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창업기업의 애로사항과 추가 지원 수요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45개사와 안동시, 사업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안내사항을 공유한 뒤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창업기업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제품 판로 확대, 추가·심화 지원 수요 등이다. 사업단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현장 요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송준협 단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인재의 정주형 일자리 확대가 함께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학내 지역산학협력관에서는 디지털 산업환경에 대응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사업단은 '2026년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2일부터 7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안동지역 관광업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 온라인 마케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등이 참여했으며, 1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마케팅 기본 개념과 최신 동향, 주요 플랫폼 활용법, AI 활용 기초, 콘텐츠 기획·제작, 마케팅 전문가 과정 자격취득 교육 등을 익혔다.
이는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 창업자와 취업 희망자에게 실무형 디지털 역량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연계하려는 안동형일자리사업의 방향을 보여준다.
송준협 단장은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이 자격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실무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교육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