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청년예술백과 053'
8월 2일까지 꾸꿈아트센터
대구 기반 청년 작가들의 역동적인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청년예술백과 053'이 중구 봉산동 꾸꿈아트센터에서 8월 2일까지 열린다.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는 이색적인 '라이브러리형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장 내부를 거대한 아카이브 공간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참여 작가 40명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열람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정 기획자는 "파편화된 지역 예술가들의 정보를 체계화하고 작가와 기획자, 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예술가와 기획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발성 행사가 아닌, 향후 추진할 디지털 아카이브 웹페이지 구축과 단행본 발간, 포트폴리오 리뷰 데이 등 중장기 프로젝트의 견고한 출발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 청년 예술가들이 보다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창작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정성태 꾸꿈아트센터 대표의 공간 후원이 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