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한의나눔사랑방' 운영… 주민 150명 진료

입력 2026-07-24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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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마을회관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 위한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
한의학과 학생 20명 참여… 봉사하고 현장 경험도 쌓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마을회관에서 'K-MEDI 찾아가는 한의나눔사랑방' 3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한방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엔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한 한의학과 노종성·최손환 교수, 서승교 지도한의사와 한의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K-MEDI 찾아가는 한의나눔사랑방' 3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대구한의대는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마을회관에서 'K-MEDI 찾아가는 한의나눔사랑방' 3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해면사무소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을 지원했으며, 17~18일 진행된 한방 진료와 건강상담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에는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한의학과 노종성·최손환 교수, 서승교 지도한의사와 한의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한방 진료를 제공했으며, 진료 결과를 공유하고 기록을 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 이귀자 씨는 "병원까지 이동하기 어려웠는데 마을회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의료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한의학과 학생들에게도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 교육의 기회가 됐다.

지만수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편리하게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의료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대학의 한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