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기관-패션협회 "글로벌 환경규제 공동 대응"

입력 2026-07-22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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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TEC연구원-한국패션협회, 22일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섬유소재·패션기업 동반 성장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과 한국패션협회가 22일 서울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과 한국패션협회가 22일 서울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섬유소재기업과 패션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이텍 제공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과 한국패션협회가 22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섬유소재기업과 패션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패션기업과 섬유소재기업의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이텍에 따르면 양측은 ▷섬유패션산업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섬유패션 제품 에코디자인규정(ESPR) 의무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협력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국내 섬유소재기업과 패션기업 연계를 위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 운영하며 국내 소재기업 기술력과 패션기업 역량을 연계하고 K-섬유 패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이텍 측은 "EU(유럽연합)의 순환경제, 재활용 원자재 확대 정책과 함께 섬유패션산업에서 EPR(생산자책임제), ESPR(에코디자인 규정)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품 설계부터 공급망 데이터 관리까지 통합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원단을 생산하는 섬유소재기업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패션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최재홍 다이텍 원장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내 섬유소재기업과 패션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K-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패션과 소재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