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정책 인프라 기관'을 새 비전으로 내걸고 조직과 기능을 개편하고 나섰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은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본사에서 이헌욱 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 비전은 '공정한 시장 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 인프라 기관'이다.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부동산 정책 수립과 집행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부동산원은 주택 공급 정책 지원 기능을 전담하는 주택공급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AX추진본부도 새롭게 구성했다.
부동산원은 앞으로 시장 모니터링과 통계 생산, 정책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헌욱 원장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것이 한국부동산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국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