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 역량 키운다"…거래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26-07-20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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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성화고 2000명 지원…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 지원에 나섰다.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금융소비자 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20일 부산 본사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청소년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박기효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2년부터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의 기본 개념과 건전한 금융생활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부산 지역 특성화고와 일반 고등학생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KRX 방문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의사결정의 주체로 성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금융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금융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