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송주형 부부 첫째 딸 송서윤
김지유(31)·송주형(32·대구 달서구 월배로) 부부 첫째 딸 송서윤(태명: 프링이·3.2㎏) 2026년 5월 18일 출생
"건강하기만 하고, 세상 제일 행복한 아이로 자라자"
우리의 계획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선물 같은 프링이, 따뜻한 봄에 태어날 아기라 'spring' 프링이라고 태명을 지어줬어.
프링이를 품고 있을 때 엄마는 그 힘든 입덧 한번 없었고 체중 증가도 크게 없어서 너무 쉬운 임신생활이라 생각했지만 기형아 검사, 임당 검사에서 재검이 떠서 엄마 아빠가 너무 가슴 졸였단다.
다행히도 재검에서 모두 정상소견이 나왔고 초음파상에서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탓에 궁금증만 더해갔어.
그렇게 건강하게 엄마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세상에 나와 주었는데 우리 프링이가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얼굴 한 번 제대로 못보고 종합병원으로 전원을 가게 되면서 엄마는 혹여나 엄마 탓일까 하는 생각에 입원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단다.
너를 하루라도 일찍 보기 위해 엄마는 퇴원 수속을 앞당겼고 아직 산후 회복이 되지 않은 몸이었지만 너를 만나고 오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었어.
아가들은 생각보다 강하단말이 맞더라고. 아직 남은 검사들이 많지만 지금 엄마 품에 안겨서 잘 먹고 잘 자는 모습 보니 걱정했던 마음도 거짓말처럼 사라졌어.
앞으로는 건강하기만 하자. 엄마 아빠는 그보다 더 큰 바람은 없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가 되길 바란다.
송서윤! 엄마 아빠 믿고 이 세상에 온 걸 환영해. 사랑한다.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