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 후보, 19일 안동찾아 '적통성 행보' 보여

입력 2026-07-19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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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후보 등록 첫 휴일 비공식 일정으로 대통령 고향 찾아
전국 유일 기초의원 10선 민주당 소속 이재갑 의장 만나
김민석 후보, "대통령 고향으로 시민들이 애정 많이 준 곳"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적통성 행보'를 보였다. 엄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았다.

김 전 총리는 후보 등록 첫 주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3년 전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해병 묘소를 참배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충청 당원들을 만나 후보로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첫 휴일인 19일, 비공식 일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전국 기초의회 유일의 10선인 민주당 소속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안동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 전 총리의 안동 방문은 평소 "이재명 정부는 김대중 노선 위에 서 있다"며 "집권당다운 집권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해 온 자신의 적통성을 보여준 행보라는 평가다.

김 전 총리의 이날 안동 방문길에는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임미애 국회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함께 했다.

김민석 당 대표 후보는 "안동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가 가장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알고 있다. 특히, 안동은 대통령 고향이기도 하고, 최근에 한일 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치룬 곳"이라며 "민주당으로서는 쉽지 않은 지역이지만 선전하고 있고, 시민들이 애정을 많이 주신 곳이라 찾았다"라고 안동 방문 이유를 언급했다.

이재갑 의장은 "시민들이 민주당에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 대통령님과 민주당이 안동시민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마음을 보태줄 것을 기대한다"며 "당 대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중앙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받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안동에서 의회를 구성하는데 시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다"며 "이는 민주당이 지방자치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한번 헤봐라라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좋은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와 안동 출신의 시·도의원들과 잇따라 차담을 나누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고, 당심 잡기에 나섰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에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예비후보(기호순)가 등록했다.

최고위원 선거엔 박선원 의원, 이건태 의원, 이성윤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성준 의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정민철 정책위원회 부의장, 한민수 의원, 서미화 의원, 최민희 의원, 김영호 의원, 임미애 의원,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기호순) 등 총 1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민주당은 20일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후 21일 예비경선을 실시해 당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으로 추릴 예정이다.

당대표 예비경선 투표 방법은 1인 1표로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 방식의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 70%, 30%씩 반영하기로 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 조사로 결정됐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투표 방법은 1인 1표·2인 연기명, 즉 투표 1번에 후보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각각 50% 비율이며 모두 온라인 투표로 이뤄진다. 득표율 및 순위는 비공개다. 본경선은 순회경선 방식이다.

다음 달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부터 경선을 시작, 2일 울산·부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 순서로 진행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적통성 행보'를 보였다. 엄재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적통성 행보'를 보였다. 엄재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아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유일 10선의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적통성 행보'를 보였다. 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