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정 지지도, 2주 연속 하락해 52% 기록

입력 2026-07-17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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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 이유, '경제·민생·고환율'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농식품·해수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농식품·해수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해 52%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내린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 조사 대비 2%포인트 상승한 37%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전체의 11%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1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7%)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이 16%로 집계됐다. 이어 '부동산 정책'(11%)이 2위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5%)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1%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