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달라진 의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의장 선출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의회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라며 "모든 의정활동의 기준을 시민에게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3선인 이 의장은 의회 운영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제시했다.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실천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제10대 영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등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여성 의원 4명과 3선 3명, 재선 2명, 초선 9명이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장은 다양한 경험과 세대가 공존하는 점을 의회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 정치적 배경은 갈등이 아니라 더 나은 결론을 만드는 자산"이라며 "정당과 선수에 관계없이 토론과 협의를 통해 시민 행복과 영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은 앞에서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영주가 안고 있는 과제를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풀어가겠다"며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해 영주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책 연구와 예산 심사를 강화하고 주요 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회의 전문성과 감시 기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와 관계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되 행정이 미흡하거나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부분은 철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무조건적인 반대나 형식적인 협력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소통은 핵심 과제"라는 이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구호가 아니라 성실한 의정활동과 성과를 통해 얻을 수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으로 대안을 제시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에게 인정받는 의회, 영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