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는 지난 4일과 11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행복 프로젝트 '보고 또 보고 데이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정원 20명에 총 55명이 신청해 약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만남을 원하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달서구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다.
'보고 또 보고 데이트'는 일회성 만남에서 벗어나 두 차례에 걸쳐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청년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이다. 첫 만남에서는 커플 타로 체험을 통해 서로의 연애 성향과 가치관을 부담없이 알아봤으며, 두 번째 만남에서는 나만의 음료 만들기 체험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두 번의 만남을 통해 상대방을 더욱 편안하게 알아갈 수 있었다", "결과에 치중하기보다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청년들은 취업과 주거, 미래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데다 바쁜 일상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 관계를 형성할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관계 형성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다양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공공개방 결혼식장 운영 및 예식 물품 무료 대여 등 만남부터 결혼과 새로운 출발까지 생애 단계별 맞춤형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좋은 인연은 짧은 만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달서'라는 구정 비전 아래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