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로밍 70% 할인"…SKT, 2030 겨냥 파격 로밍 혜택 8월까지

입력 2026-07-13 1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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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내 로밍 이력 없는 1986~2006년생 대상, 바로 요금제 최대 16GB 추가 제공

SKT 모델이 바로 요금제 및 바로 YT 요금제 프로모션 페이지를 살펴보는 모습. SKT 제공.
SKT 모델이 바로 요금제 및 바로 YT 요금제 프로모션 페이지를 살펴보는 모습. SKT 제공.

SK텔레콤이 휴가철을 맞아 13일 로밍과 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해외여행에 처음 나서는 20·30대 고객에게는 로밍 요금을 최대 70%까지 깎아주고, 국내 여행객을 위한 레저 시설 할인과 5성급 호텔 숙박권 이벤트도 동시에 내놨다.

이번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의 대상은 최근 36개월 내 T 로밍 이용 이력이 없는 1986년~2006년 출생 고객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8월 21일까지다. 해당 고객은 바로 및 바로 YT 요금제를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1회 적용된다.

구체적인 절감 폭은 상당하다. 로밍을 처음 이용하는 20·30대 고객이 '바로 YT 9GB(기존 바로 YT 7GB)'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70% 할인 혜택이 적용돼 1만1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T멤버십 '클럽T로밍'을 통해 데이터 1GB 무료 충전, 공항버스·라운지 및 식음료 할인 등 출국 전부터 귀국 후까지 총 5만원 상당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3000원을 추가하면 총 1만4700원으로 데이터를 가족과 공유할 수 있으며, 3인 가족 기준 1인당 체감 요금이 4900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은 동일 요금으로 최대 16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으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은 '바로 6GB' 요금제 등 4종 및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7GB' 요금제 4종이다. 다만 '0 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로밍 50%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바로 요금제는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지역인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로밍 요금제로, 누적 이용 고객이 4월 19일 기준 1567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도 함께 강화됐다.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T day 위크2는 'SUMMER LUCKY WEEK'로 운영되며, 5성급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와 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 할인 등 여름휴가 시즌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럭키찬스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강릉, 제주 등 전국 4개 지역 7개 호텔의 1박 숙박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원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파크 하얏트 부산 등 7개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7월 신규 제휴사로는 어학 공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해커스', 경주 계림의 초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플래시백 계림', 구독형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이 합류했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해외 여행 수요가 느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밍 프로모션은 8월 21일까지, T 멤버십 SUMMER LUCKY WEEK는 17일까지 각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