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인·창업가 8명 참여…현장 경험 바탕 진로 조언
학생들 "지역에서도 다양한 꿈 가능" 진로 탐색 계기
경북 봉화고등학교가 지역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마련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봉화고등학교(교장 김제호)는 지난 9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창업 CEO 특강'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자신의 경험과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파리바게트 봉화점 장기철 대표 ▷새금강레미콘 박재한 대표 ▷베리굿푸드 정성문 대표 ▷오상원건축사사무소 오상원 대표 ▷봉화객주 황정집 대표 ▷사람과초록 권지민 대표 ▷청량산김치 이상우 대표 ▷화훼농업인 권인혜 씨 등 8개 분야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실패 경험, 직업 선택 계기,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진솔하게 소개하며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했다. 학생들은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진로 고민과 창업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호 봉화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창업가들의 실제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리굿푸드 정성문 대표는 학생 응원의 의미를 담아 자사에서 제조한 만두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도 함께 실천했다. 정 대표는 지난 5월에도 대전 성심당 빵을 직접 공수해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