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첨단 신산업으로 의성 백년대계 완성…미래형 농업과 촘촘한 복지로 지방소멸 극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 구축
민선 9기 최유철 의성호가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4전 5기로 꿈을 이룬 최유철 의성군수에게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들어봤다.
-4전 5기로 꿈을 이뤘는데, 소회는?
▶민선 9기 의성군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군민들이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의성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만을 바라보고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준비하고 도전해 온 과정이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당면한 지역의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앞선다.
현재 의성군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 농촌의 고령화, 그리고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지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의성군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신한다. 어려운 시기마다 묵묵히 일터를 지키며 고향을 지켜온 군민들의 저력과 끈끈한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의성을 다시 도약시킬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준비된 군수로서의 포부와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 추진 방향은?
▶민선 9기 군정은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움직일 것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항공물류 및 미래 신산업 육성 ▷첨단 스마트 농업으로의 체질 개선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의 안정적 정착 ▷공백 없는 복지 체계 구축 등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의성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
또 민선 9기는 단순히 인구 숫자를 늘리는 임시 방편을 넘어, '좋은 일자리와 살기 좋은 환경이 갖춰지면 사람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7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교통인프라의 확충을 넘어, 의성의 운명을 바꿀 역사적 기회이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결정적인 전환점이다.
화물터미널을 중심으로 통관·검열·콜드체인·포장·유통 기능을 원스톱으로 집적하겠다. 이와 연계해 항공정비(MRO), 드론산업, 바이오 신산업 등 미래 고부가가치 먹거리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를 위한 정책 방향은?
▶의성군 복지정책의 가장 큰 방향은 ‛군민의 삶을 생애 전 과정에서 책임지는 맞춤형 통합복지'로 요약할 수 있다.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 청·장년,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
또한 노인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복합문화공간 조성, 행복선생님 운영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돌봄 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
무엇보다 공공의 역할 만으로는 복지를 완성할 수 없다.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돌봄체계를 확대해 복지의 빈틈을 메우고, 군민이 일상에서 복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 의성을 만들 방침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상생의 행정 혁신은 어떻게?
▶군정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군민이라고 생각한다.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읍·면 순회 간담회와 군민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하고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정기적으로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
군민 누구나 쉽게 의견을 제안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도 넓히겠다. 의견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군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군정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이다.
특히 이해가 엇갈리는 사안일수록 더 자주 만나 충분히 설명하고, 서로 다른 의견도 존중하며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혁신하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추진 과정과 성과도 있는 그대로 보고 드리고, 결과로 증명하는 현장 행정으로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다. 마늘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의성 한지형 마늘은 지역 농업의 핵심 산업인 만큼,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약 재배를 확대하고 생산자 조직화를 강화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의성마늘 산지유통시설을 중심으로 생산·선별·가공·유통을 연계한 통합 유통체계를 확립하겠다.
아울러 대형유통업체와 외식기업, 학교급식 등 다양한 소비처와 협력을 확대하고 온라인 유통 등 판로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통은 체계적으로, 가격은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의성 한지형 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제 값을 받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도입은 어떻게?
▶의성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은 지역의 소중한 미래 자원이다. 그러나 그동안 개발이익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고 주민은 불편만 감당해야 했다면, 그것은 결코 올바른 성장이라 할 수 없다.
주민이 참여하고, 발생한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며, 그것이 다시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되돌아오는 '의성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을 확실히 정착시키겠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이익과 책임을 나누며 상생하는 모범적인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
결국 재생에너지는 특정 사업자만의 이익이 아니라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민선 9기가 그리는 의성형 재생에너지의 미래다.
-선거 과정에서 나뉘었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방안은?
▶의성의 새로운 미래는 군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지역사회 모두의 힘이 하나로 모일 때 비로소 가능하다. 지지했던 후보가 누구였든, 우리는 모두 오직 하나의 '의성인'이다.
의성인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고, 마음을 모으면 크게 일어나는 위대함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 가슴 속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에 불을 붙여 화합의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
다른 후보들이 내놓았던 공약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민이 원하는 통합의 군정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폭넓게 담아내는 통합과 상생의 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
-끝으로 의성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선 9기 의성군정의 출발은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기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화려한 수사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행정으로 보답하고, 늘 겸손하게 듣고, 성실하게 뛰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 그리고 '함께 뛰는 의성,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이라는 희망의 여정에 군민들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 그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