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환상성과 시의 언어…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이신율리 시인 초청 특강

입력 2026-07-02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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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오후 7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소강당

이신율리 시인. 영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이신율리 시인. 영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영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시창작반이 2026년 여름 작가 특강으로 이신율리 시인을 초청해 독자적인 시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에서 열린다. '생의 파노라마가 내뿜는 환상성'을 주제로, 이신율리 시인의 최근 시집 호수 빼기 참새를 중심으로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신율리 시인은 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 오는 날의 스페인'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장환 신인문학상과 올해 웹진 시산맥 작품상을 수상하며 젊은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상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문장과 감각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시창작반은 지역 문학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지도 강사인 손준호 시인이 무안문학상과 안동문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정행 시인이 사이펀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김교은·배녹희 시인이 대구문학 신인상에, 이수현 시인이 사이펀 신인상에 각각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 문단의 신예를 잇달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