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단신]한국투자증권·DB증권·SK증권

입력 2026-06-30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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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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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모간스탠리운용과 맞손…대표 펀드 국내 첫 출시 추진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사 모간스탠리와 만나 앞으로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회의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마이크 레빈 모간스탠리운용 아시아 대표, 한승수 모간스탠리 한국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올해 사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상품 공동 출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년간 운용을 거쳐 성과를 입증해 온 모간스탠리운용의 대표적인 펀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는 모간스탠리운용의 금융상품이 국내 리테일 시장에 출시되는 첫 사례로, 향후 모간스탠리운용의 다른 우량 금융상품들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상품 공급을 넘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금융사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모간스탠리는 세계 최대 수준의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자산운용 세 가지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그룹 내 자산운용 사업부문인 모간스탠리운용은 주식, 채권, 멀티에셋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사모펀드(PE), 인프라, 헤지펀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간스탠리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글로벌 우량 자산과 선진 투자 전략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B증권
DB증권

◆DB증권, NHN두레이·NHN클라우드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DB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임직원의 협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인원 협업 플랫폼 전문 기업인 NHN두레이, NHN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일 DB증권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와 장현일 경영지원부문 상무,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 NHN클라우드 나홍석 전무 등 3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차세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과 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3사는 DB증권의 AI 기반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 도입을 추진한다. DX(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AI 기반 업무 혁신 체계 구축, 디지털 역량 내재화 등 중장기 디지털 전환 과제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DB증권의 Change Agent(변화관리자)도 참석했다. DB증권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이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전사적인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내 Change Agent 3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현업과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변화관리 리더로서 디지털 업무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곽봉석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디지털 업무 도구의 도입을 넘어 DB증권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NHN두레이와 NHN클라우드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Change Agent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업무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증권
SK증권

◆SK증권, 연금 전문가가 관리하는 IRP·연금저축 이전 이벤트

SK증권은 '365일 절세'라는 취지로 IRP·연금저축 이전 고객에게 현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타사에서 IRP 또는 연금저축을 당사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한 고객에게는 순이전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별 최대 캐시백 금액은 IRP 100만 원, 연금저축 50만 원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연금 자산을 이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전된 연금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지점별 연금 전담 인력을 통한 맞춤형 투자 전략 제시는 물론 '연금 ETF 데일리 브리핑'과 '연금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전문적인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관적인 모바일 투자 환경과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편해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도 다양한 가이드와 콘텐츠를 활용해 연금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SK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단순한 절세 상품을 넘어 연금 전문가 관리의 영역"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전문가 기반 연금 관리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