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봉화·경산, 생애주기 맞춤형 특화주택 300가구 공급

입력 2026-06-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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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돌봄·일자리 연계…국토부 상반기 전국 14건 1천780가구 선정

국토교통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번에 청년특화주택으로 선정된 경산대임 A4BL (220호) 조감도. 2026.6.30.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번에 청년특화주택으로 선정된 경산대임 A4BL (220호) 조감도. 2026.6.30. 국토부 제공

정부가 올해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경북에서 선정된 물량은 300가구로, 청년과 근로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3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두 달간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와 제안발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으로 선정된 청송군(50가구)은 안덕면 명당리에 지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 인근 시설인 한마음센터 등을 특화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봉화군(30가구)은 춘양면 소로리에 근로자와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조성한다. 키즈플레이존과 춘양목정원을 특화시설로 함께 갖출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번에 선정된 봉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30호) 조감도. 2026.6.30.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번에 선정된 봉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30호) 조감도. 2026.6.30. 국토부 제공

경산시는 청년특화주택으로 선정돼 대정동 일원에 220가구를 공급한다.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오픈 스터디룸과 디지털라운지 등 청년 맞춤형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국토부는 경산 사업에 대해 "영남대학교 등 12개 대학 재학생과 경산 지식산업지구 등 5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라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학업·취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화주택은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거주공간과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특화시설,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 재정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양육친화플랫폼과 청년특화주택에 대한 특화시설 설치비 지원이 본격화된다. 양육친화플랫폼은 개소당 38억2천만원의 20%인 7억6천400만원, 청년특화시설은 개소당 8억원의 20%인 1억6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전국 선정 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7건(605가구), 청년특화주택 4건(800가구), 고령자복지주택 1건(100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건(275가구)이다.

국토부는 선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사업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번에 선정된 청송 지역제안형 특화주택(50호) 조감도. 2026.6.30.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30일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서 경북 청송·봉화·경산 등 3곳을 포함해 전국 14건, 총 1천780가구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번에 선정된 청송 지역제안형 특화주택(50호) 조감도. 2026.6.30. 국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