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엔화 약세 등 영향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0원을 넘어섰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4분 기준 1,550.2원까지 올랐다. 지난 6일 이후 16거래일 만에 1,55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은 1,543.1원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와 엔화 약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약 1조6천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3천억원을 순매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161.98엔까지 올라 플라자합의 직후인 1986년 12월 이후 약 39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