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보관 상태 확인"…내부 진입은 미지수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5일째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현장을 다음 달 2일 방문한다.
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29일 이같이 합의했다.
당초 특위는 오는 7월 8일 해당 장소에 대한 공식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조사 이전에 투표함과 관련 자료들이 정상적으로 보관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사전 점검 차원의 방문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로 경기장 내부까지 진입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핸드볼경기장 내부에는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했던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등의 투표용지가 보관돼 있는 상태다.
또 이번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증거 보존 필요성을 주장하며 약 한 달 가까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현장 점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