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수요 늘자…기장군 국제규격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입력 2026-06-28 1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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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개최 기반 마련…군민 건강·여가 인프라 확대 기대

기장군이 지난 5월 36홀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후보지 선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지난 5월 36홀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후보지 선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가 늘면서 기장군이 국제규격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후보지 검토를 마무리한 뒤 오는 8월 최종 입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25일 국제규격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오는 8월 초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하고 입지 선정과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장군파크골프협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렸다.

용역에서는 법정 제한지역 등을 제외한 후보지 가운데 사업성, 입지 여건, 교통 접근성 등을 종합 평가해 18개 후보지를 선정했고, 현장 조사와 추가 검토를 거쳐 상위 후보지 4곳을 압축했다.

현재는 후보지별 조감도와 시설 배치계획, 사업비 등을 마련하며 경제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 기간을 한 달 연장했으며, 최종 후보지를 발표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고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