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기업 ㈜아세아텍이 경남 밀양시 하남읍에서 '파종에서 수확까지, 2026 아세아텍 필드데이'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비 전시가 아닌 영농 전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농업인이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아세아텍은 실제 밀 작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약 2만 평 규모의 부지에 밀을 직접 심고 재배했다. 이 과정에서 수확과 조사료 작업, 경운, 파종, 비료 살포까지 주요 작업 흐름을 현장에서 연속적으로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는 글로벌 트랙터 브랜드 Massey Ferguson 트랙터 라인업을 비롯해 CLAAS 수확·조사료 장비, LEMKEN 경운·파종 작업기, RAUCH 비료살포기 등이 전시됐다.
CLAAS의 대형 콤바인 EVION 580은 넓은 예취폭과 대용량 곡물탱크,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대형 장비로 주목 받았다. 이날 밀 수확 작업을 통해 작업 효율과 안정적인 수확 품질을 선보였다. 이어 CLAAS 모어, VOLTO 테더, LINER 집초기·베일러 등 조사료 장비들이 소개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심 있는 트랙터와 작업기를 실제 작업 환경에서 직접 타보고 조작하며 장비의 주행감, 조작성, 작업 편의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독일 CLAAS 본사 기술진과 RAUCH 아시아 지사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장비의 구조와 작업 원리, 효율적인 운용 방법을 설명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기술진이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작업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영상으로만 보던 장비를 실제 밀밭에서 작업하는 모습으로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며 "직접 타보고 작업기별 차이를 느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아세아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장비 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필드데이를 지속 확대하고, 국내 농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농작업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