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이어 정상 노려
공격적 장타자 김민솔에게 유리한 코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신성' 김민솔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돌풍을 넘어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면서 시즌을 휩쓸 태세다.
신인 김민솔은 지난 14일 끝난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상금 4억원을 받으며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시즌 초반 상승세가 가파르다. 시즌 총 상금 7억7천만원, 대상 포인티 243점으로 2위 선수들과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김민솔이 19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 출전, 시즌 3승을 노린다. 시야가 트인 홀이 많아 장타자,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곳이다.
김민솔은 드라이버 비거리 2위(258야드). 이번 시즌 투어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이글이 6개로 가장 많다. 그만큼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친다는 뜻. 낯선 코스지만 이번 대회에서 김민솔이 잘 해낼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노승희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시즌 1승을 거둔 김민선, 서교림, 이예원, 방신실, 유현조, 임진영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