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이르면 오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MOU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개전 이후 이란과 미국 간 소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의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네바는 오는 15~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동부 휴양 도시 에비앙과 가깝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과 종전을 위한 최종 문서 작업만 남았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본인 대신 JD 밴스 부통령이 서명식에 참석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미 백악관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열리는 UFC 종합 격투기 대회에 자리하기로 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이기도 하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 공군 수송기 4대가 밴스 부통령의 일정에 필요한 장비·물자를 싣고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