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반도체 슈퍼사이클 참여와 월분배 동시 추구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6월 분배금 주당 215원 지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6월 분배금으로 주당 215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종가 기준 월 1.5% 수준이며 해당 ETF를 11일까지 매수한 투자자는 17일에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월분배 ETF다. 특히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 대상이어서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해당 ETF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가 일정 수준의 옵션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것과 달리 상승장이 예상될 때는 주가 상승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조정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최근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상승 국면에서는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추고 행사가를 높여 주가 상승에 적극 참여하는데, 옵션을 고정 매도하는 패시브 방식 대비 상승 참여에 한층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액티브 운용의 특징이 반영돼 있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면서 ETF와 선물도 함께 활용해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단순히 주식만 보유하는 것보다 반도체 대표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더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구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높은 옵션 프리미엄도 장점으로 꼽았다. 최근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옵션의 프리미엄 수준도 높아졌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이러한 환경을 활용해 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반도체 주가 상승 흐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옵션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KB증권, 디지털WM 자산 15조원 돌파
KB증권은 디지털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KB증권은 이를 적기에 포착해 지난해 11월 디지털WM 자산 10조원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에 1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절세 상품인 ISA와 노후 대비 및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연금 자산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은퇴 자금을 운용하려는 시니어 자산가들의 비대면 유입뿐만 아니라 절세 계좌를 활용한 투자 수요까지 아우르며 디지털WM 자산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고객의 자산 현황, 투자 성향, 모바일 앱 내 행동 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금 및 ISA 등 맞춤형 절세 상품을 제안하여 기존 고객의 자산 규모를 성장시키고 휴면 고객 활성화와 신규 고객 유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KB증권은 KB M-able을 'Next 플랫폼'이라는 중장기 전략적 방향성 아래 단순한 기능적인 플랫폼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을 플랫폼으로 유입시켜 실질적인 자산 성장으로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실시간 시장 분석 콘텐츠인 '오늘의 콕'은 최근 누적 조회수 2300만회를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 전담 조직인 '프라임 PB(Prime PB)'를 통한 온라인 프리미엄 전문 투자상담 서비스 역시 거액의 WM 자산을 이동시키는 고객들에게 대면 수준의 신뢰감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올해 초 오픈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고객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사이클과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동반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스턴투자운용, G-Valley 핵심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인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Guro)'의 매입을 완료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201개 객실을 갖췄고 대지면적 약 2589㎡,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해당 호텔을 약 859억원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로부터 인수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의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를 모두 겨냥한 업스케일 4성급 호텔 브랜드다. 해당 호텔은 2010년 준공 후 레노베이션을 거쳐 2019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로 재개관했다.
이 호텔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2호선을 통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명동·홍대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높다.
또한 레스토랑 'Table 32'와 'Café & Bar 72' 등 식음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코너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약 400㎡ 규모의 대형 연회장을 포함한 여러 개의 연회장 및 미팅룸을 갖추고 있어 기업 행사, 컨퍼런스, 연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이 위치한 구로 일대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구성된 'G-Valley(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산업·업무 중심지다. 약 1만4000여개 기업과 약 14만명 이상의 상주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IT, 소프트웨어,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이 밀집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요가 형성돼 있다.
또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기업 출장 및 장기 체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서울 내에서도 비즈니스 호텔 수요가 뚜렷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3~4성급 비즈니스 호텔들이 인근에 입지해 호텔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으며, 기업 방문객과 교육·세미나·행사 등 업무 관련 숙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게 마스턴운용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