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르신 40개 팀 격돌…제11회 노인게이트볼대회 성료

입력 2026-06-08 17: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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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서 어르신 선수단 열전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제11회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제공.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제11회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제공.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제11회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제공.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제11회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제공.

경북 포항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우리눈안과가 후원한 이번 '제11회 노인게이트볼대회'에는 지역 읍·면을 대표하는 40개 팀(남자부 23개 팀, 여자부 17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은 막대기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종목으로, 관절 등 신체적 부담이 적어 고령층의 필수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포항시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야외 체육 활동을 돕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 김상백 시의원 등 지역 인사와 선수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이 깃든 곳에서 어르신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흥해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청하 C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남구노인대학 B팀과 청하 B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청하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은빛대학팀이 준우승, 형산강팀과 장량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지역 어르신은 "오랜만에 넓은 운동장에 나와 여러 지역 동년배들과 웃고 실력을 겨루니 다시 젊어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제11회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제공.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최한 제11회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