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주요 부분 철거에 맞춰 30일 첫 차부터 사고 구간 운행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밤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전철주 철거·신설과 전차선 가선, 케이블 포설 및 신호 설비 설치, 궤도 손상 여부 확인과 선로 점검 등 철도 시설물 복구를 마치고 나면 작업차량(모터카)과 열차 시운전 등 종합 안전 점검을 거친 뒤 행신역∼서울역을 비롯해 그간 운행 중지됐던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오는 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사고로 행신역(KTX)과 수색역(일반열차) 차량기지에 입고하지 못해 임시 정비하던 열차들을 30일부터 열차 운행 계획에 따라 순차 교체하면서 기지에 입고하기로 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코레일은 전망했다.
전체 열차 운행률도 오는 30일부터 회복세를 보일 예정이다.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643회로, 평소 758회에서 115회 중지된다. 운행률은 84.8% 수준으로, 29일 73.7%를 크게 웃돈다.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397회에서 341회로 56회 운행 중지된다. 운행률은 85.9%다.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61회에서 302회로 59회 중지돼, 운행률이 83.7%를 보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