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2월까지 클래식·뮤지컬 등 우수 공연 14편 선보여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경북 울릉도에서 서울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28일 울릉군에 따르면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6년 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삭 온 스크린)' 공모에 군이 최종 선정돼 오는 6월부터 명품 공연 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클래식,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총 14편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울릉 한마음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은 매월 둘째 및 셋째 주 목요일에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세부 상영 일정은 한마음회관 홈페이지와 '울릉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최근 최신형 레이저 프로젝터를 도입하는 등 관람 환경 조성을 마쳤다. 이로써 군민들은 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재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