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산업·물류 거점도시 육성… 기업 유치·청년 일자리 확대"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26일 대구경북(TK)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교통·물류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TK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과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영천을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기업 유치의 핵심은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물류 인프라"라며 "영천을 신공항 배후 산업·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축 구축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광역 산업·교통 연계망 강화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천과 TK신공항을 연결하는 직결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영천~신공항 간 도로 개선과 광역 간선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산업단지와 공항을 연결하는 물류 전용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한 산업물류 기능 강화와 산업단지 인근 화물 하역체계 개선을 통해 공항·철도·도로가 연계된 복합 물류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냉장·냉동 물류시설과 전자상거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AI(인공지능) 기반 물류 최적 경로 시스템 및 물류 차량 위치 추적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공동물류센터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와의 광역 산업·교통 연계망도 강화한다. 광역 생활권 통근 인프라를 개선해 인력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공약은 1단계로 산업단지 병목구간 정비와 진입도로 개선, 신공항 연계 교통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2단계는 공동물류센터 완공과 광역노선 정비, 공항 연계 산업 물류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원은 국토교통부 광역교통망 사업 공모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예산, 경북도 매칭 지원, 민관 합작 방식 등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교통이 좋아지면 기업이 들어오고 기업이 늘어나면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영천을 산업과 물류, 사람이 모이는 신공항 경제권 핵심도시로 반드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